7/9/08

신혜성 - 눈이 하는 말

아니 아프지 않다며 난 웃었어
눈물이 아니라 해도

세상이 날보며 웃고 웃어도
나는 여기서 한숨을 밀어 내야해

이젠 날 위해 울어 줄순 없겠니
내눈이 아니라 해도

가슴에 상처가 닳고 닳아서
다른 누구도 담을수 없는 나라서

이렇게나 아파 하는날
무서워 숨는날
안고산 나잖아

아니 아니야 난 슬프지 않아
늘 혼자 였잖아

왜 날 가슴에 담고 살아간거니
다른 사랑이 울잖아

아프고 아파도 참아야 해서
나를 보는 널 모른척 살아 가잖아

이렇게나 아파 하는날
무서워 숨는날
안고산 나잖아

아니 아니야 난 슬프지 않아
늘 혼자 였잖아



가슴이 하나라
나눌수 없어서
다줄수 없잖아

내안에 그리움 다 애써 감추고 있어

눈이 가슴에게 하는말
다신 사랑할수 없다는 그말
너를 지워갈수 있게

난 사랑한 흔적도 그리운 기억도
가질수 없잖아
내안에 그리움 다 애써 감추고 떠나가 워~

난 가슴이 하나라
나눌수 없어서
가지고 떠나가

내 안에 그리움 다 기억 할수 없게

No comments: